어바이어코리아(대표직무대행 제임스 헨슬리)가 중소기업솔루션사업부문을 새로이 구성해 중소기업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어바이어는 14일 중소기업용 솔루션 개발 및 마케팅, 제품공급을 전담하는 중소기업솔루션사업부문을 발족하고 중소기업용 IP통합 솔루션인 ‘IP오피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이 신설된 중소기업솔루션사업부문은 이만석 이사가 부문장을 맡아 사업을 이끌게 되며 앞으로 250명 이하 사업장의 음성데이터 통합 네트워크 구축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이날 중소기업 시장공략을 위해 선보인 IP오피스는 음성 및 데이터 네트워크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올인원(all in one) 솔루션으로 중소기업이 저렴한 가격으로 음성데이터 통합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바이어는 이 솔루션을 대신정보기술, 멜럭삼광, 인큐브테크 등의 국내 협력사를 통해 시장에 공급할 방침이다.
헨슬리 대표직무대행은 “한국에서도 중소기업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고성능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중심으로 채널지원 및 서비스체계를 강화하여 중소기업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바이어는 지난해 이수현 전 대표 사임 후 변수만 상무가 대표직무를 대행해왔으나 제임스 헨슬리 어바이어 아태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대표직무를 대행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