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샛코리아(대표 김근도 http://www.freesat.co.kr)가 독자개발한 유럽형 디지털오디오방송수신기 7200만달러(약 85억원)어치를 영국에 수출한다.
프리샛코리아가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디지털방송 핵심기술인 유럽형 규격(Eureka-147)의 디지털오디오방송(DAB) 수신기(모델명 FREESKY-1000)로 잡음이나 각종 에러에 대한 보정력이 뛰어한 것이 특징이다.
오디오 외에도 다양한 문자메시지, 데이터방송, 소프트웨어의 전송이 가능하며 특히 음성 및 디지털 데이터로 지역 교통정보와 광대역 교통정보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
김근도 사장은 “영국,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및 동남아, 오세아니아 지역 등 유럽형 규격을 채택하고 있는 국가에 대한 영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DAV와 DVD를 결합한 다양한 복합제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AB 세계시장 규모는 오는 2005년 204억달러, 2008년 459억달러, 2012년 1033억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추산되고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