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벤처지원센터 입주업체인 지니스생명공학(대표 김현진 http://www.jinisbio.com)은 천연 저콜레스테롤 계란 생산 사료첨가제 기술을 미국에 이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의 2개 양계회사와 저콜레스테롤 계란을 생산할 수 있는 사료첨가제 기술이전을 위한 양해각서 형태의 비공개협약(NDA)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니스는 사료첨가제 샘플을 미국업체에 보내 공동 시험생산에 착수했으며 시험결과가 나오는대로 기술이전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계란의 콜레스테롤 함유량을 일반란보다 30% 이상 낮춘 사료첨가제를 개발해 미 식품의약청(FDA)이 인정하는 ‘저콜레스테롤 계란’ 기준을 충족시킨 ‘해아래 저콜란’을 선보였다.
김현진 사장은 “사료첨가제 제품 수출과 관련 기술이전 등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기술이전에 따른 로열티 수익을 연간 200만∼300만달러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