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서태지와 cdma2000 1x EVDO 서비스인 ‘핌’ 광고모델 및 콘텐츠 제공계약을 맺었다.
서태지가 KTF와 광고모델 및 콘텐츠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KTF(대표 남중수 http://www.ktf.com)는 15일 서태지와 cdma2000 1x EVDO 서비스인 ‘핌’ 광고모델 및 콘텐츠 제공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년간 32억원이다.
KTF 관계자는 “세상을 놀라게 하는 차세대 최첨단 영상이동통신이라는 ‘핌’ 브랜드와 창조적이고 도전적이며 항상 새로운 음악을 시도해 온 서태지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회사측은 “서태지는 핌을 통해 이제껏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았던 뮤직비디오와 그동안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깜짝 놀랄 만한 콘텐츠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지측은 1년간의 계약기간에 펼쳐질 각종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상업적인 이해관계를 초월해 KTF의 핌 브랜드와 서태지의 활동 재개를 잘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태지가 등장하는 신문광고는 16일자부터, TV광고는 이달말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