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소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15일 거래소시장은 전날보다 1.76포인트(0.26%) 하락한 648.29로 마감됐다. 미국 증시 강세 영향으로 6.18포인트 상승한 656.23으로 출발했으나 프로그램 매물이 확대되며 하락으로 반전됐다. 기관은 프로그램 순매도(1192억원) 속에 1445억원까지 매도 규모를 늘려 지수하락을 초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937억원과 51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른 종목은 368개(상한가 9개), 내린 종목은 367개(하한가 2개), 보합은 95개였다.

 

 코스닥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0.52포인트 오른 49.37로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약세로 돌아서 0.04포인트(0.07%) 내린 48.8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163억원과 78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233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7970만주와 1조948억원이었으며 상승종목은 349개, 하락종목은 389개였다. 연초 승승장구하던 타프시스템·위자드소프트·액토즈소프트 등 게임주와 무선인터넷 관련주인 야호·옴니텔·필링크·지어소프트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