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월 15일까지 부산지역 우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산상품 상설전시장’에 전시할 상품을 모집한다.
지난 2001년 5월부터 부산시청 1층 로비에 전시대 76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부산상품 상설전시장은 지금까지 부산지역 소재 중소기업 170여개사의 450여개 상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곳 상설전시장에는 우수중소기업상품·벤처기업제품·소프트웨어·전통공예품·관광특산품 등을 전시하며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부산 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상품 전시를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체는 2월 15일까지 신청서와 공장등록증사본, 상품사진 혹은 카탈로그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부산시 산업진흥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시비용은 무료다. 문의 (051)888-3104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