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사업지원을 위한 SI업계 첫 민간 전문조직이 구성됐다.
LGCNS(대표 정병철 http://www.lgcns.com)는 16일 효율적인 전자정부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 조직으로 ‘전자정부사업지원단(단장 김정근 부사장)’을 발족하고 본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전자정부사업지원단은 LGCNS 공공사업본부의 김정근 부사장을 중심으로 전자정부사업 경험자, 공공분야 전문컨설턴트 및 전자정부 IT솔루션 전문가 등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간 연구조직인 전자정부연구원(원장 황성돈 교수)으로부터 자문·협력을 받기로 했다.
사업지원단은 특히 전략수립담당, 전자정부사업 분야별 담당(A2A·A2B·A2C), 기술기반 담당으로 나눠 차세대 전자정부의 방향성 연구를 비롯, 사업개발 및 구체화 지원, 선진 전자정부 동향 및 적용기술 분석, 신기술 연구 및 대국민 홍보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LGCNS는 △민원서비스혁신(G4C) 사업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 사업 △전자인증 확산사업 △범정부적 전산환경 효율화를 위한 기업업무재구축(BPR) 사업 등 전자정부 11대 과제 가운데 5개를 수행한 바 있다.
사업지원단장을 맡은 LGCNS 김정근 부사장은 “성공적인 전자정부 구현을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전문기업, 민간단체 등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지원단을 구성하게 되었다”며 “정부의 전자정부 추진 조직과 LGCNS의 전자정부사업지원단이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를 구축하는 모범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