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대표 신동오 http://www.ktnet.co.kr)과 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 http://www.posdata.co.kr)가 전자무역 에 관한 업무제휴 및 e비즈니스 협업체제 구축에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제휴는 확대되고 있는 전자무역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철강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ebXML 기술연구 및 솔루션 개발 △전자무역 솔루션 개발과 보급 등 총 3개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포스데이타는 전자무역 표준 콘텐츠를 확보하고 전자무역시스템 통합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한국무역정보통신은 동아시아전자무역연동사업(PAA) 프레임워크와 연계한 국제 전자무역 인프라를 조성하게 된다.
한국무역정보통신 측은 이번 제휴로 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전자무역 인프라와 전사부문에 국제소프트웨어 품질인증기준인 CMM(소프트웨어 성숙도 평가 및 개선 모델) 레벨4를 획득한 포스데이타의 SI·컨설팅 노하우가 통합되는 효과를 가져와 국내기업들의 전자무역 활용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또 현재 한·일간 무역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철강협회와 일본철강연맹간 글로벌 전자무역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양사가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돼 무역과 철강부문 B2B 전자상거래 분야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데이타 측도 B2B 솔루션과 콘텐츠를 보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고 이에 따른 산업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