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 911테러때 보다 줄어

 고객 예탁금이 지난 9·11테러 당시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15일 기준 예탁금은 전일 대비 821억원 감소한 7조742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1년 8월 22일 7조7264억원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또 지난 2001년 9월 12일 미 테러사태 당시 기록했던 7조7428억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