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베이스, 고급형 DVR 시스템 출시

 디지베이스(대표 강대영 http://www.digibase.co.kr)는 고급형 DVR인 ‘나이스비전(NiceVision)’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스라엘에서 군사 보안 목적으로 개발된 것으로 실시간 영상 및 음성 저장, 침입탐지, 비디오 분석, 실시간 경보를 제공하는 통합 보안솔루션이다. 또 실시간 움직임 감지와 더불어 수화물 감지, 방향별 물체이동 감지, 고정 움직임 감지, 얼굴인식, 이동하는 사람 수 파악, 도난감지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최대 96채널을 지원하는 나이스비전프로와 최대 64채널을 지원하는 나이스비전하모니로 구분되며 두가지 모두 무선환경에서도 보안시스템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PDA와 연동 가능하다. 저장시스템으로는 스카시 방식의 내장 1TB 스토리지와 최대 18TB의 외장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디지베이스측은 “이미 세계 주요 공항의 70% 이상과 25개의 해외 카지노에서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고도의 보안을 요구하는 업체 및 대단위 보안시스템을 설계하는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