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인프라가 환자와 의료기관을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음성서비스(1588-7575)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메디인프라(대표 최수용 http://www.medinfra.com)는 120여개의 중소병원 및 의원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연내 3000개의 회원을 확보, 전국 의료기관을 단일 네트워크로 묶어 어디에서든 의료기관과 연결하는 맞춤식 음성의료서비스 사업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1588-7575(치료치료)’서비스는 가까운 응급실 안내, 병의원 또는 원하는 병의원 선택, 병의원 위치 음성안내, 전문클리닉 음성안내 등의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또 진료상담·예약·비용확인 등 서비스도 24시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응급의료정보센터의 1339전화번호 서비스는 회선수가 적고 수동적인 일대일 대응방식이어서 위급한 환자가 빠른 응답서비스를 받는 데 한계가 있다”며 “1588-7575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맞춤식 음성의료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