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김상일 인도네시아 법인장(왼쪽)이 메가와티 인도네시아 대통령으로부터 환경안전 대통령상을 받고 있다.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는 자사 인도네시아 법인(LGEDI· 법인장 김상일)이 최근 인도네시아 대통령궁에서 메가와티 대통령으로부터 ‘인도네시아 무재해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LGEDI가 수상한 무재해상은 재해로 인한 작업시간 손실이 48시간 이내인 기업 중 손실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작업시간을 계산해 최고의 점수를 받은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LGEDI는 이 상을 수상함에 따라 향후 OHSAS 18001(국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인증 취득, 노동부 근로감독 감면 등의 많은 혜택을 받게 되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현하는 기업으로 LG전자의 이미지를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LGEDI는 95년 설립된 이래 모니터와 VCR, DVD콤비 등을 생산, 판매하는 법인으로 매출 규모가 중국 후이저우 법인에 이어 두번째로 크다. 인도네시아내 전자업체 중에서도 매출 2,3위를 다투는 메이저 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