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인도에 진출한 외국업체로는 어떤 기업이 있으며, 기업이 비즈니스를 하는 데 있어 인도의 장점에 관해 알고 싶습니다.
A:인도정부는 국가의제에서 IT를 국가발전의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특별한 장점과 기회를 인식하고 많은 주요 다국적 IT기업들이 인도에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그 중에는 IBM, 마이크로소프트, 노벨, 오라클,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델컴퓨터, 유니시스, 애플, 시티은행, AT&T, 후지쯔, SAP, 퀄크, 카덴스, 컴퓨터어소시에이츠, 모토로라, HP, 텍사스인스트루먼츠, 만트라온라인, 시텔, 프라마톰, 알카텔, 지멘스, NEC, 에릭슨, 벨사우스, MCI커뮤니케이션 등이 있습니다.
세계은행의 조사에 의하면 인도는 가격과 품질면에서 소프트웨어 업체가 선호하는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는 인터넷을 기본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상품개발에 기회를 제공하는 강력한 유닉스 베이스가 있을 뿐만 아니라 1만3220군데 이상의 지역과 연결할 수 있는 세계적인 접속망이 있습니다. 주 센터의 전용/교환형 초고속 데이터는 STPs와 VSNL을 통해 주센터와 연결되고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의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합니다. 인터넷 연결은 여러 개의 조직망을 통해 제공되며, 다수의 민간 인터넷서비스 제공업체가 있습니다.
인도가 제공하는 주요 장점으로는 세계적 수준의 풍부한 기술인력과 국제 인건비의 4분의 1 정도인 인건비, 비교적 잘 개발된 지원 인프라를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최신의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컴퓨터 하드웨어 플랫폼, 다수의 R&D기관과 디자인/개발센터, 정교한 테스팅과 품질관리 인프라 그리고 다수의 ISO9000·IECQ 인증 취득 회사들도 인도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인도의 시장개방은 4개 사업부문-IT서비스, 소프트웨어제품, 아웃소싱(IT 인에이블드 서비스 포함), e비즈니스-에 걸쳐 이루어져 있습니다. 비교적 저렴하고 높은 수준의 인력활용이 가능하다고 볼 때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영어사용 인구와 알맞은 시간대에 위치한 인도는 아웃소싱에 탁월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미국의 경기침체로 더 많은 회사들이 경비절감의 수단으로 해외의 개발모델과 외국으로부터의 아웃소싱을 하려는 추세는 인도의 기업들에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인도의 아웃소싱 상황에 희망을 주는 보고들입니다.
메릴린치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의 46%가 2001∼2002년 아웃소싱을 인도에서 하겠다는 의견을 냈습니다(2000∼2001년 14%).
국제적인 경영컨설팅업체인 존스 랑 라살(Jones Lang Lasalle)의 조사에 의하면 인도 콜센터산업의 주당 평균임금은 미국의 400달러와 호주의 470달러에 비해 가장 낮은 33.75달러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인도에 콜센터를 설립한 세계 주요 업체로는 GE, 아메리칸익스프레스,
HSBC, 로열 앤드 선 얼라이언스(Royal and Sun Alliance), 르메리디안, 에어인포텍, 브리티시항공, e펀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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