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청정실(클린룸) 설비업체 성도이엔지(대표 서인수 http://www.sungdokorea.com)는 리비아의 석유정제시설 프로젝트(AGIP WLGP WAFA DESERT PROJECT) 가운데 배관설치 공사를 63억600만원에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기간은 2월부터 내년 4월 말까지다.
회사측은 “사업영역을 일반 플랜트 프로젝트 등으로 다양화한 이후 최근 말레이시아 퍼스트 실리콘 및 중국 다롄 광전자 프로젝트, 쿠웨이트 기계설치 프로젝트 등에 이어 이번 리비아 프로젝트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며 “3월에는 중국 상하이에 설립한 현지공장(성송전자설비유한공사)을 통해 중국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