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공식 캐릭터 ‘호국이’의 공식 상품화 사업체인 매스노벨티(대표 이희곤)는 호국이 캐릭터를 전문으로 취급할 프랜차이즈업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호국이는 매스노벨티가 지난 2001년 육군의 이미지를 하나로 통합해 개발한 캐릭터로 현재 육군의 각종 서식류와 기념품 등에 사용되고 있다. 호국이 캐릭터 전문 숍에서는 호국이 캐릭터를 도안한 상패·마크 등 군장품을 비롯해 문구류, 사무용품, 봉제류 등 8개 카테고리의 249종을 취급하고 있다. 매스노벨티는 오프라인 전문숍과 함께 호국이 전문 온라인쇼핑몰인 호국이닷컴(http://www.hogugy.com)을 이달 말 개설할 예정이다.
매스노벨티의 이희곤 사장은 “호국이는 전국의 500여 군부대 안에서 군장병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라며 “그동안 군영 안에서만 상품이 판매돼 아쉬움을 많이 남겨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