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텍전자(대표 백승혁 http://www.unitec.co.kr)는 최장 24시간 녹음이 가능한 보이스리코더제품인 ‘아이덴티(i-DANTY)’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덴티’는 최장 24시간 동안 고음질의 디지털 녹음 및 재생이 가능하며 FM라디오 청취 및 녹음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GAP Coding’이라 불리는 데이터 압축방식을 도입해 음성녹음 중 묵음의 간격을 자동으로 조절해 녹음시간을 40%까지 증가시켰으며 스캐닝 재생 기능도 제공한다. 가격은 17만5000원.
MP3플레이어를 개발해온 유니텍전자는 이번 보이스리코더 출시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복합 디지털 기기를 선보이는 등 PC 부품 이외의 제품 라인업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