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및 솔루션 전문업체인 넥스텔(대표 오헌국 http://www.nextel.co.kr)이 총매출 150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골자로 한 2003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넥스텔은 이날 올해를 솔루션 벤더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솔루션부문에 대한 매출이 전체 매출의 95%를 구성, 솔루션 중심의 기업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스텔은 특히 2003년 솔루션업계에 통합과 협업이 주된 이슈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따라 통합과 협업 분야에 R&D 투자 및 영업을 집중하겠다는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넥스텔은 협업솔루션, 고객관계관리(CRM)솔루션,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솔루션 등 세 분야를 주력사업으로 선정, 상호 연동하고 보완하는 솔루션인 ‘퓨진DGT(Digital Glue Technology)’ 제품 개발을 전략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오헌국 넥스텔 사장은 “2003년은 넥스텔의 제2의 창업의 해가 되는 동시에 통합 및 협업분야에서 1위 기업이 되겠다”고 설명하면서 “주요 경영과제로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수익 창출로 삼고 철처한 수익중심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