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정병철 http://www.lgis.co.kr)이 방학기간 임직원 가족을 위한 이색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화제다.
LG산전은 임직원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부부관계 강화 프로그램’과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영어교실’을 최근 시작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중 부부관계 강화 프로그램은 자기의 행동 경향을 이해하고 부부간 공통점과 차이점, 좋은 점 찾아주기, 갈등의 원인과 대응요령, 부부사명서 작성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이미 10쌍이 수료를 마쳤다.
부부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교육을 받으니 다시 신혼으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서로를 다시 돌아보는 기회였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LG산전 측은 가정의 화목은 직원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만드는 기본 요건이기 때문에 앞으로 기업경쟁력을 위해 직원가족용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