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HK와 중국 CCTV팀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실크로드(Silk Road)’ 30부작이 DVD 박스세트로 선보인다.
DVD 교양물 전문 제작업체인 디지털미디어밸리(대표 서상길)가 기획하고 DVD 인터넷쇼핑몰 파파DVD(대표 김종래 http://www.papadvd.com)가 국내 유통을 맡은 ‘실크로드 DVD콜렉션’ 박스세트가 오는 29일부터 일반인에게 판매된다.
실크로드 DVD는 중국 장안에서 이탈리아 로마까지 30만㎞에 달하는 동서 문명의 발자취를 철저한 고증으로 보여준 다큐멘터리물로, 5년에 걸친 제작과정과 미 그래미상 수상 등으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가격은 42만원으로 지금까지 국내 출시된 단일 DVD세트 제품 중 가장 고가지만 일본 출시판 15만엔(약 150만원)에 비해서는 크게 저렴하다.
파파DVD와 디지털미디어밸리는 출시일 이전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이 제품을 예약하는 고객 전원에게 기타로의 ‘실크로드 베스트’ 음반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02)720-8222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