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시큐어테크놀러지(대표 안용우 http://www.netsecuretech.com)는 지방영업 활동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넷시큐어테크놀러지는 정보보호솔루션업계에서는 드물게 지난해 4월 부산, 대구, 광주 등 3개 도시에 지사를 설립한 이후 지방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최근 △부산지사를 중심으로 부산일보, 영풍전자, 연제구청, 부산해운대구청 등 △대구지사를 중심으로 김천대학교, 대구백화점, 경동정보대학 등 △광주지사를 중심으로 군장대학교, 남부대학교, 전주교육정보과학원 등에 제품 및 솔루션을 납품했다.
지난해 총매출액인 145억원 중 15%에 달하는 약 20억원이 지사 매출이었으며 올해도 목표매출액인 200억원 중 지사 매출로 35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방매출 확대를 위해 지방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 교육, 정규 기술지원, 고객 서비스를 확대키로 하고 지난달 전주에서 세미나를 개최한 데 이어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는 로드쇼를 실시할 방침이다.
안용우 넷시큐어테크놀러지 사장은 “최근 두드러지게 지사를 중심으로 한 지방 매출이 증가했다”며 “이는 지방의 특성상 빠른 기술지원이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지방고객들의 인지도 및 만족도가 상당부분 높아진 결과”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