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유머

 ■ 아버지가 그러실 줄이야 

아버지가 뉴스를 보고 계셨다.

아나운서:경북 구미시에서 고속도로를 달리선 25톤 화물차 한 대가….

아버지:집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듣고 우리 식구 다 뒤집어졌다.

달선배 (나우누리)

 

 ■ 고기뷔페와 일반 고깃집의 차이

불판 네 번째 갈 때의 종업원 표정….

requems (나우누리)

 

 ■ 대학교 신입생들의 착각 

1. 군대 갔다오면 모든 게 바뀌는 줄 안다.

2. 동아리가 대학 생활의 모든 것인 줄 안다.

3. 전공만 잘 고르면 다 취업되는 줄 안다.

4. 수능공부 다시 하면 더 좋은 곳으로 갈 줄 안다.

5. 학점 안 나오면 다 적성 탓한다.

heyma (나우누리)

 

 ■ 부부처럼 지내기

형수와 가희는 단둘이 섬으로 여행을 떠났다. 늦은 시간까지 바다 구경을 하던 둘은 배가 끊겨 하룻밤을 같이 지내게 됐다.

둘은 약간의 거리를 두고 누웠지만 잠이 오지 않았다. 형수가 먼저 말을 꺼냈다.

“우리 오늘밤만 결혼한 사이처럼 지내는 게 어때?”

가희는 약간 망설였지만 순순히 승낙했다.

대답을 들은 형수는 갑자기 일어나 담배를 꺼내더니 가희에게 소리쳤다.

“뭐해, 얼른 라이터하고 재떨이 가져오지 않고.”

dcshoe (나우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