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이 올해 인터넷 업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할 인물로 꼽혔다.
디지털카메라 전문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 http://www.dcinside.com)는 총 4776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올해 인터넷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할 인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39명(13.4%)이 이재웅 사장을 1위로 꼽았다고 27일 밝혔다.
2위는 인터넷신문인 오마이뉴스의 오연호 대표로 418표(8.8%)를 얻었고, 366표(7.7%)를 얻은 딴지일보의 김어준 대표가 그 뒤를 이었다.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사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이강인 예스24 사장은 각각 4, 5, 6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이해진·김범수 NHN 사장이 192표( 4.0%)를 얻어 7위를 차지했고 이재현 옥션 사장, 이찬진 드림위즈 사장, 전하진 네띠앙 사장이 각각 8, 9, 10위에 올랐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