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대표 심이택 http://www.koreanair.co.kr)은 권위있는 항공월간지인 미국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로부터 ‘화물부문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항공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이 상은 매년 ATW가 전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올해의 항공사 △올해의 화물항공사 △시장개발 △첨단기술 등 모두 11개 분야에서 최우수 항공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2월 12일 미국 워싱턴DC소재 캐피털 힐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한항공측은 물류전문 그룹인 한진그룹의 장점을 살려 중국화물을 선박으로 한국에 수송하고 이를 다시 전세계에 항공화물로 수송하는 KAL-스카이브리지 서비스를 개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한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