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스(대표 손덕열 http://www.canas.co.kr)는 FM 부가방송을 이용한 실시간 교통정보로 최적의 운전경로를 찾아주는 차세대 차량항법장치(CNS·모델명 카비-DARC)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MBC의 FM 부가방송(DARC)을 수신하는 모듈이 추가돼 정체지역을 피할 수 있어 최단거리만 검색하는 기존 CNS제품보다 뛰어난 항법기능을 발휘한다.
카나스는 카비-DARC가 서울·부산·대전시에서 실시간 교통정보 수신이 가능하며 독자개발한 CNS 전용 OS인 ‘모블리스’를 채택해 멀티미디어 기능과 확장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카비-DARC를 3월부터 시판할 계획이며 기존 CNS제품을 DARC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DARC모듈의 추가 장착과 OS 교체작업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