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현대해상화재 재해복구센터 28일 오픈

현대정보기술(대표 김선배 http://www.hit.co.kr)이 28일 서울 역삼동 소재 제2 데이터센터에서 현대해상화재(대표 김호일 http://www.hi.co.kr)의 원격지 재해복구센터를 오픈했다.

 현대해상화재의 재해복구시스템은 지난해 12월 30일 시험 가동에 나선 운영상태 점검을 거쳐 이번에 정식 개장하게 됐다.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재해복구시스템을 고밀도 파장분할다중전송(DWDM) 방식으로 연결, 재해 발생시 2시간 이내에 정상업무가 가능한 미러링(mirroring) 방식의 백업 인프라를 갖췄다.

 이번 시스템 가동으로 현대해상화재는 24시간 365일 안정적인 정보시스템 가동으로 차별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은 하나은행·외환카드 등에 ‘실시간 풀타임 미러링방식(Real-Time Full Mirroring)’의 재해복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2센터에 현대증권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 서비스을 제공하고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