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미디어(대표 윤봉수 http://www.vr.co.kr)가 인덕대학교(총장 김락배)에 자체 개발한 건축학 교육용 가상현실 콘텐츠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인덕대에 납품될 VR솔루션은 가상공간에 구축한 국내외 대표적 건축물을 다양한 위치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능과 건물 내부 설계를 바꾼 뒤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공급 계약은 인덕대가 추진중인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교육과정 수립 계획에 따른 것으로 일차로 건축학과용으로 개발되는 것이다. 하이테크미디어는 솔루션 개발을 마치는대로 올 상반기 중 학교에 납품할 계획이다.
윤 사장은 “최근 건축분야뿐만 아니라 기계·환경·항공·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육용 가상현실 콘텐츠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로 이를 활용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테크미디어는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유물 종합정보시스템, 해양대학교 가상현실시스템, 동해안 사이버생태해양시스템 등 대규모 VR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