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 김선진 http://www.yuhan.co.kr)은 소화성 궤양 및 위염치료제로 개발중인 ‘YH1885’에 대해 오는 4월부터 전국 20여개 대학병원에서 대규모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적응증별로 십이지장궤양은 임상 3상을, 위염 및 위궤양, 역류성 식도질환에 대해서는 후기 2상 및 3상 시험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YH1885의 해외진출을 위해 유럽·미국·중국 등 다국적 제약사들과 비밀준수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접촉중이라고 덧붙였다.
YH1885는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PI)와는 차별화된 위삼펌프길항제(APA)로 위염, 위십이지장궤양,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제균요법 등에서 국적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