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일보, 무선인터넷 서비스 제공

 온라인 패러디 매체 딴지일보 운영자인 딴지그룹(대표 김어준)은 SK텔레콤의 ‘준’을 통해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딴지일보 서비스는 ‘별난방송 딴지에어’라는 이름으로 제공되며 △비판과 풍자 및 대안 제시를 특징으로 하는 ‘추적60초’ △패러디 뉴스 프로그램인 ‘오바라인 뉴스’ △특이한 시각으로 역사 혹은 전설 속의 선입견을 해부하는 ‘역사 속 구라’ 등으로 구성됐다.

 딴지그룹 관계자는 “향후 종합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을 세웠으며 KTF, LG텔레콤 등과도 서비스 공급을 위해 접촉중”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