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엠아이(대표 박봉춘)가 ‘천리안(http://www.chol.com)’과 검색포털 ‘심마니(http://www.simmani.com)’를 통합하고 프리미엄 고객 전용 공간을 구축하는 등 대대적인 사이트 개편을 단행했다.
데이콤엠아이는 기존 천리안과 심마니를 통합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심마니CHOL(http://simmani.chol.com)’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유료 회원 전용 공간인 ‘천리안CHOL(http://www.plus.chol.com)’을 별도로 마련했다.
특히 ‘천리안CHOL’은 클린 사이트를 지향해 배너광고를 없애고 로그인시에 개인화 페이지를 구성하도록 하는 한편 e메일, 홈페이지, 포토앨범 등 서비스 용량을 대폭 늘렸다.
이번 개편과 관계없이 천리안과 심마니 회원들은 기존 ID로 천리안과 심마니에 접속하면 통합된 ‘심마니CHOL’을 이용할 수 있다.
박봉춘 사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검색과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포털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온라인게임, 방송, 음악, 바둑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갖추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