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 이선주 http://www.infinitt.com)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최근 열린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에 처음 참가하는 등 중동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기업체인 ‘야하마(Yahmaa)’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계기로 자사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인 ‘스타팍스(STARPACS)’ 제품을 중동시장에 본격 론칭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상류층을 대상으로 한 중동지역의 대형 병원들은 첨단 시스템 도입에 열성을 보여 최근 의료정보화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UAE 현지 2∼3개 병원과 구체적인 계약상담을 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