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 http://www.securesoft.com)는 3일 방화벽·침입탐지시스템(IDS)·가상사설망(VPN) 등이 통합된 네트워크 통합보안제품인 ‘수호신앱솔루트’ 시리즈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기가비트 제품인 ‘수호신앱솔루트1000’을 비롯해 400(사진), 30모델이며 기존 50과 100모델은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기가비트 제품인 수호신앱솔루트1000 모델은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하는 통신, 금융, 인터넷서비스(ISP) 및 응용소프트웨어임대서비스(ASP) 업체 등이 주요 고객이며 400모델은 기업 및 정부, 100모델은 중소기업과 각 지점이 대상이다. 또 50모델은 SOHO가 대상이며 30모델은 VPN 클라이언트 전용 장비가 필요한 고객들이 타깃이다.
새로운 시리즈는 하드웨어 기반으로 대기업에서 중소기업, 소호 시장까지 포괄한 다양한 솔루션으로 고객층을 세분화했으며 기존 통합솔루션에 비해 침입탐지방지 기능과 클라이언트용 VPN 등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000과 400모델은 초고속 VPN 가속기가 내장돼 방화벽과 IDS뿐만 아니라 VPN 성능도 향상시켰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버전을 동시에 발표,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홍선 사장은 “신제품은 네트워크 보안의 핵심기술인 방화벽, 침입탐지, VPN 기능을 모두 보유해 해외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며 “인터넷 대란으로 인해 정보보호에 대한 의식이 고조된 만큼 앞으로도 고객요구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