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및 지능망 솔루션 전문업체인 유엔젤(대표 최충열 http://www.uagnel.com)이 몽골에서 잇따라 쾌거를 올리고 있다.
유엔젤은 몽골의 제1무선통신사업자인 모비콤에 모바일방송서비스를 위한 플랫폼(CBSC)을 공급했으며 유선통신사업자인 몽골텔레콤과는 지능망 솔루션 기반의 선불카드 전화서비스 솔루션(PPS) 증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유엔젤은 재작년에는 스카이텔과, 작년에는 몽골텔레콤과 PPS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통신사업자와 맺는 계약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요구와 가입자 증가에 따라 시스템 증설 계약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유엔젤이 보유한 솔루션과 서비스로 해외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엔젤은 그동안 국내외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무선인터넷 솔루션, 지능망 솔루션, 단문메시지 솔루션을 공급해온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180억원의 매출에 60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