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소속 직원 259명에 대한 다면평가가 오는 13일 정오 12시부터 24시간동안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정순균 인수위 대변인은 3일 “개인의 능력 개발에 활용하고 나아가 새 정부의 인재를 쓰는데 있어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한 인사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다면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는 합리성, 개혁성, 도덕성, 전문성, 효율성을 기초로 리더십과 핵심역량, 태도 및 성향 등 3가지 평가지표를 적용해 이뤄지며 소속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위원장부터 행정관에 이르기까지 상향, 수평, 하향평가가 실시된다.
인수위측은 평가가 끝난 뒤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외부 컨설팅회사에 평가를 의뢰할 계획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