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종류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e북 뷰어가 개발됐다.
e북 전문업체인 위즈북(대표 박선희)은 엔피아시스템즈·한국전자북·이랭커·데이터쉐어 등과 공동으로 다양한 종류의 e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e북뷰어 ‘DLPro1.0’을 개발, 디지털 라이브러리 솔루션에 탑재해 전국 전국 도서관에 공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업체가 공동개발한 통합 e북 뷰어는 하이북·노블21·미지로 등을 비롯한 국내 15개 업체의 e북 콘텐츠는 물론 각종 CD와 DVD형태의 콘텐츠도 인터넷을 통해 열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즈북은 오는 11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미란다호텔에서 이 솔루션에 대한 시연회 및 사업설명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나서는 동시에 한화S&C를 통해 중동지역에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