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페이저프린팅코리아(FXPPK·대표 황유천 http://www.xeroxphaser.co.kr)는 초고속 컬러 레이저프린터 ‘제록스 페이저 7300’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이제까지 출시된 컬러 레이저프린터 중 가장 빠르게 컬러 문서를 뽑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분당 30장의 인쇄속도를 지원한다. 흑백 문서는 분당 37장를 출력할 수 있다.
FXPPK는 컬러 인쇄단계를 간결화한 LED방식을 적용해 고속 인쇄를 구현했으며 500㎒의 프로세서, 192∼512MB의 램을 장착해 16초 만에 첫 장을 인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황유천 사장은 “컬러 문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기업 내에서도 전문 인쇄소 수준의 프린터를 원하는 요구가 늘고 있다”며 “빠른 출력속도, 네트워크, 다양한 용지 등을 지원하는 신제품은 기업이 원하는 수요에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 5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신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옵션에 따라 729만원에서 1199만9000원(VAT 별도)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