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http://www.ahnlab.com)는 5일 웹 기반의 게이트웨이용 보안솔루션인 ‘V3바이러스월웹(VirusWall Web)’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게이트웨이에 설치되는 보안 솔루션으로 바이러스나 해킹 프로그램이 개별 PC로 가기 전에 이를 미리 막고 PC의 유해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보안 관리자는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가 들어오는 관문인 게이트웨이 차원에서 바이러스나 해킹 프로그램의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안전한 업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업무에 방해가 되는 유해한 사이트의 인터넷 주소를 지정해두면 PC 사용자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어 업무의 효율성과 네트워크 보안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송수신 전자우편의 첨부 파일명이나 확장자를 감시하므로 정보 유출 방지와 바이러스 유입을 막는 효과도 있다.
안철수연구소 측은 이 제품의 특징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 기능 △다양한 인터넷 보안 기능 △유연한 네트워크 적용성 △편리한 관리 등이라고 밝혔다. 또 안쳘수연구소 측은 동종 외국 제품에 비해 웹 트래픽 처리 성능이 탁월하고 솔라리스, AIX, HP-UX,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계를 지원하며 통계 보고 기능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의 가격은 1∼500 사용자 기준으로 1000만원(부가세 별도)이며 출시를 기념해 2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5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