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공조(대표 황한규)가 PCS(Perfect Clean System) 기술을 적용, 공기정화 및 살균 기능을 강화한 클린 에어컨<사진>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PCS에어컨은 항균처리, 집진정화(냄새제거), 살균정화, 음이온발생 등 4단계 살균정화 기술이 적용된 공기청정 시스템과 에어컨을 일체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여름철뿐 아니라 4계절 내내 공기청정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2단계 공기처리 과정에 사용된 수직형 플라즈마 집진기는 세계에서 처음 개발된 신개념 집진방식으로 집진율이 기존 에어컨(25%)의 3배 이상 향상돼 살균, 탈취효과가 뛰어나다고 회사측이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PCS에어컨은 13평에서 23평형까지 냉방평형과 기능별로 총 13개 제품이며 색상은 노블리티 실버, 화이트, 스노화이트 등 3가지다. 가격은 프라임급 13평형(PAS-131AR) 패키지에어컨이 170만원대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