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타이틀 한 장이 35만원?’
물론 일반 판매가 아닌 경매 결과다. 화제의 주인공은 마이클 J 폭스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백투더퓨처 3부작. 일반 소비자 가격은 5만5000원이지만 주연배우 친필사인이 들어간 희소성 덕택에 무려 7배 가량 높은 가격으로 팔렸다.
이번 경매는 유니버설이 백투더퓨처의 국내 출시와 판매 호조를 기념해 진행했으며 파킨슨병으로 힘든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마이클 J 폭스의 친필사인이 들어있는 총 5개의 디지팩 가운데 2개가 한국에 배정된 것이다. 경매 이벤트는 지난달 24일부터 DVD커뮤니티인 DVD프라임에서 이뤄졌으며 수익금을 마이클 J 폭스가 속해 있는 파킨슨재단에 기부된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