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신청(청장 강덕근)은 올해 농어촌 주민과 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 지원사업을 집중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체신청은 주부와 대학생, 퇴직자 등으로 정보화 전문 강사풀(pool)을 구성해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방문교육과 농어촌 순회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전남대와 조선대 등 5개 대학 전산관련학과 학생들로 ‘농활 정보화 봉사단’을 구성해 목포와 완도 등 16개 도서·벽지 지역에서 정보화교육 및 컴퓨터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신청은 컴퓨터 강의 경험이 있거나 자격증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정보화교육 강사에게는 활동비를 지급할 방침이다. 문의 (062)231-2121∼6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