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인 컴퓨터어소시에이츠인터내셔널(CA)이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사업 강화를 위해 이 분야 전문업체 네트레온을 인수했다고 C넷 등 외신이 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CA가 인수한 네트레온은 특히 스토리지 분야 중 SAN(Storage Area Network)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CA의 인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CA는 ‘브라이트스토어 SAN 매니저’(BrightStor SAN Manager)라는 제품을 내놓으면서 SAN 관리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는데, 이번 인수로 ‘브라이트스토어’에 네트레온의 제품인 ‘사넥스 디자이너’(SANexec Designer)를 결합,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