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장비 생산업체인 현대네트웍스(대표 이양환 http://www.speedxess.net)는 최근 세계적인 글로벌 인증기관인 TUV Rheinland(of North America)로부터 TL9000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TL9000은 지난 99년 AT&T와 노키아, 에릭슨 등 세계 165개 통신업체들이 구성한 퀘스트(QuEST:Quality Excellence for Suppliers of Telecommunication) 포럼에 의해 제정된 정보통신부문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규격으로 통신산업분야의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부각되고 있다.
현대네트웍스는 이번 인증획득으로 xDSL 시스템 및 모뎀의 설계·개발, 생산, 서비스 및 수리 등의 전분야에 걸쳐 품질경영시스템의 적합성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