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테크놀로지, 첨단도로교통제어시스템 출시

 서울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성 http://www.seoultech.co.kr)는 도심지의 교차로, 간선도로의 교통신호 제어기로부터 정보를 수집해 실시간으로 교통신호를 제어할 수 있는 ‘첨단 도로교통 제어시스템’을 개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교통신호 시간조정, 앞막힘 예방, 신호연동 등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고 요일 및 시간대별 제어를 비롯해 수동제어·소등·점멸·밝기조절 등의 특수제어도 가능하다.

 또 시스템의 기동, 주변장치와 파일, 이력 등을 관리하는 기능이 뛰어나며 데이터베이스의 편집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스템의 이상 여부를 파악하는 자가진단기능과 자가복구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이밖에 시스템 상태 정보, 교차로 관련정보, 교차로군 관련정보, 검지기 관련정보, 운영상태 이력정보 등을 표준출력 장치를 통한 출력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중소도시형 모델로 기능구현이나 확장, 변경 및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수집된 정보를 가공해 기관이나 관련업체에 판매할 경우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