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조회(VAN) 전문업체인 한국정보통신(대표 오윤택)은 자사 이지체크 단말기<사진>가 업계 처음으로 산업자원부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국제표준적합성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ISO12119’ 및 ‘ISO 9126-2’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단말기 소프트웨어의 신뢰성·안정성·정확성을 일정 수준이상 보장하는 것이다. 한국정보통신은 “최근 신용카드 조회기도 컴퓨터 바이러스 등에 의해 오작동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번 인증은 단말기의 신뢰성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