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출범하는 새 정부의 명칭이 ‘참여정부’로 정해졌다.
인수위 정순균 대변인은 10일 “노무현 정부는 국민 참여의 힘으로 탄생한 정부”라며 “탄생뿐만 아니라 향후의 국정 운영에서도 국민의 참여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미로 ‘참여정부’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이와 함께 향후 5년간 추구할 국정목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사회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국정원리로 △원칙과 신뢰 △공정과 투명 △대화와 타협 △분권과 자율을 각각 설정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