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아카데미와 롯데백화점이 손을 잡고 문화·교양 전문 포털사이트를 선보인다.
문화방송(MBC)의 교육 전문 자회사인 MBC아카데미(http://mbcacademy.imbc.com)는 최근 롯데백화점과 계약을 체결하고 여성 대상 문화, 교양, 예술, 육아, 자녀교육, 요리, 메이크업 강좌 등을 동영상으로 강의하는 ‘사이버 MBC-롯데문화센터’를 공동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에 사이트를 개국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사이버MBC-롯데문화센터’는 MBC의 TV프로그램과 강사 동영상, 각종 학습보조자료들을 통해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며 기존 오프라인 MBC 문화센터와 연계, 문화교양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와 관련, MBC아카데미는 운영대행사와 콘텐츠공급업체(CP)를 모집하고 있다.
한편 MBC아카데미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11개소의 오프라인 MBC문화센터를 운영중이며 총 3700여 강좌에 연간 수강회원이 20여만명에 달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