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LG홈쇼핑에 대해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종전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하상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홈쇼핑업체의 화두는 회계기준 변경인데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수익 위주의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홈쇼핑업체가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독점공급상품, PB상품 등 판매 수수료가 높은 상품의 판매비중을 늘릴 것으로 예측했다.
하 연구원은 “소비경기 회복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6개월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지만 영업이익률 개선의 여지가 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