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 업체인 아이엠넷피아(대표 박재홍·조준희 http://www.imnetpia.com)는 서울지역 최대의 복수유선방송사업자(MSO)인 큐릭스(http://www.qrix.com)에 디지털방송 과금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엠넷피아는 그동안 증권분야 모바일 과금시스템 및 서비스 플랫폼을 ‘모바일로’라는 이름으로 제공해온 업체로, 이번에 큐릭스의 디지털방송송출센터(DMC)에 구축하는 디지털방송 과금시스템은 국내 처음으로 구축되는 것이다.
아이엠넷피아는 큐릭스의 고객관리가 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디지털방송 핵심시스템인 수신제한시스템(CAS), 트래픽·스케줄링시스템, 가입자관리시스템과 과금시스템이 연동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콜센터를 본사의 고객관리시스템 및 AS담당직원의 PDA 단말기와도 연계해 고객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이엠넷피아는 과금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03년 패킷 과금시스템부문 유망중소정보통신기업’으로 선정됐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