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교육학회(회장 이상희 http://www.kaoce.org)는 학회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e러닝 육성을 위한 10대 정책과제’를 마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사이버교육학회가 이날 제출한 10대 정책과제는 △e러닝산업발전법(가칭) 제정 △전문인력 양성 △중소기업 재직자의 인터넷통신훈련 확대 실시 △초·중·고 온라인 교육 제도화 및 방과 후 온라인 교육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학회는 IT를 기반으로 한 지식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e러닝산업발전법 제정과 사이버대학, 기업 인터넷통신훈련 실시 등 e러닝 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전문인력이 크게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e러닝 전문인력 양성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또 e러닝 교육기관간 우수 콘텐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술표준화 추진과 e러닝 초기 시장 확대를 위해 콘텐츠 개발 사전지원제도 등을 e러닝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이외에 e러닝을 활용한 소외계층 교육기회 확대와 평생교육 지원 등도 10대 정책 과제에 포함됐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