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대표 최을락 http://www.skinfosec.co.kr)은 이스라엘 보안업체의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탐지 및 방어솔루션을 국내독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포섹은 이스라엘 리버헤드의 DDoS 공격탐지 및 방어솔루션인 ‘리버헤드 디텍터와 가드(Riverhead Detector & Guard)’의 국내 판매회사인 와이투넷과 국내독점 총판계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와이투넷은 인포섹에 리버헤드솔루션의 국내총판 지위와 국내독점판매 권한을 주고 인포섹은 리버헤드의 국내 직간접 판매망 구축과 마케팅 및 기술지원을 한다.
이 솔루션은 DDoS공격이 발생되면 이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악성 트래픽만을 필터링하고 우회(diversion)시키는 반면 정상적인 트래픽은 지장없이 전달, 정상적인 서비스가 가능토록 한다. 이를 위해 이 제품은 트래픽 우회 메커니즘을 사용하며 멀티 레이어드 필터링(Multi Layered Filtering) 기법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DDoS공격을 탐지하고 방어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침입탐지시스템(IDS)과 상호연동이 가능하다.
인포섹은 이번 총판계약에 앞서 자체 벤치마크테스트(BMT)센터에서 다양한 종류의 DDoS공격 환경을 구성,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을 평가했다. 인포섹은 테스트 결과 사용편이성, 탐지 및 필터링 메커니즘, 로그 및 보고서 관리, 성능, 호환성, 기술력 등 총 8개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탐지 및 필터링 기능, 호환성 및 확장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