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안철수연구소·어울림정보기술·인젠·A3시큐리티컨설팅 등의 정보보호업체와 공동으로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회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업체 현장방문 및 정보보호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대학 동아리가 선호하는 업체를 방문하고 교육과정을 통해 기술동향 및 정보습득의 계기를 제공, 향후 동아리 회원들의 연구활동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교육은 3일간에 걸쳐 바이러스백신·침입차단시스템(IDS)·정보보호컨설팅 등 분야별로 1일씩 운영되며 관련업체에서 강사 및 대표이사 특별강연 등을 지원한다.
대학동아리 정보보호활동 지원사업은 대학의 정보보호 관련 동아리의 학술·연구활동을 지원하고, 학내망 취약성 점검과 인근 학교 및 중소기업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한 정보보호인식 제고를 위해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정통부는 지원대상 동아리로 선정된 대학동아리에 정보보호활동비와 연구장비비로 동아리당 연간 7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02-4055-507)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